자신의 명령 불복종을 시인한 삼성 장군 어윈(로버트 레드포드)은 '성(The Castle)'이라 불리는 최고 보안 군 형무소에 수감하게 되는데, '성'의 소장은 부패하고 잔인한 윈터 대령(제임스 갠돌피니)이다. 윈터 대령의 가혹한 통제 아래 옥중 생활을 하던 어윈 장군은 복역중인 다른 군출신 수인들을 규합해서 감옥의 통제권을 장악하고 윈터를 축출할 계획을 세운다. 이제 더 이상 군인이 아닌 그들에게 새로운 전쟁이 시작된다.

푸른 제복을 입는 미국의 기병대가 인디언 대학살을 자행했던 당시를 그린 작품.

1958년의 조용한 교외의 한 작은마을. 사고로 부모를 잃은 매기와 수잔 자매가. 고모인 루스 집에 맡겨진다. 정신적으로 분안정한 루스고모는 매기 자매들을 훈계한다는. 핑계로 잔인한 학대와 고문을 일삼고 심지어 자신의 아들들과 동네 아이들까지 시켜서. 자매를 괴롭히고 입에 담지 못할 행동들을 시킨다.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테러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사상 최악의 미션에 투입된 대 테러요원 페리스. 또 다른 요원 호프만을 통해 본부의 임무를 전달 받는 그는 테러리스트의 우두머리를 잡기 위해 복잡한 감시망을 피해 다니면서 위험 속으로 뛰어 든다. 하지만 목표물에 다가갈수록 그가 발견하는 진실은 그의 목숨을 위협할 만큼이나 위험하다. 동료인 호프만까지 믿을 수 없게 된 그가 완수해야 할 최고의 미션은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

미국 대통령인 제임스 마샬(President James Marshall: 해리슨 포드 분)은 러시아의 고관들이 운집한 대형 룸에서 파시스트 독재자인 라덱 장군이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저지른 인권을 유린하는 폭거는 더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열정적인 연설을 한다. 아울러 마샬은 정치적 독재를 겨냥한 총체적 전쟁의 포성을 알리는 조치로 라덱 장군을 체포하기 위해 전개한 러시아와 미국의 합동 작전의 성과를 치하한다. 이 연설이 끝난 후 마샬은 아내(Grace Marshall: 웬디 크로슨 분)와 딸(Alice Marshall: 리슬 매튜스 분)과 함께 워싱턴으로 돌아가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 '에어 포스 원'에 오른다. 그러나 이 비행기는 러시아의 저널리스트로 위장한 발레라(Valera: 게리 올드만 분)가 이끄는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공중 납치를 당하게 된다. 이들의 목적은 억류 중인 독재자 라덱 장군을 석방하려는 것. 그러나 라덱 장군이 석방될 경우 수백, 수천 명이 더 죽임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아는 백악관의 부통령(Vice President Kathryn Bennett: 글렌 클로즈 분)은 속수무책의 상황에 빠지고 미국의 막강한 군사력도 난감한 상황에 봉착하게 된다. 이들 테러리스트의 만행을 저지시키는 임무는 전적으로 단 한 사람, 미국 대통령 제임스 마샬의 어깨에 달려 있다. 테러리즘과는 추호의 타협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그의 용기와 확신은 대통령 전용기 안에 그의 가족이 함께 억류되어 있는 상황에서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

스페인 마요르 광장에서 열리는 대 테러 강력정책 협약을 위한 세계 정상회담. 베테랑 경호원 ‘반즈’(데니스 퀘이드)와 ‘테일러’(매튜 폭스)는 미국 대통령 경호에 투입된다. 철통 같은 경비 속, 전세계 실시간으로 생중계되기 시작한 회담장은 미국 대통령을 환영하는 10만 관중들의 환호로 분위기가 고조된다. 하지만 광장에 울려 퍼진 두 발의 총성과 함께 대통령이 쓰러지고, 현장은 통제불능의 상태에 빠진다. 중계차에서 방송중계를 담당하던 뉴스 프로듀서 ‘렉스’(시고니 위버)는 눈 앞에 벌어진 상황에 당황하지만, 카메라팀에게 계속하여 현장중계 할 것을 지시한다. 그 순간 마요르 광장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폭탄이 터지고, 급기야 각국 정상이 머무는 호텔에서도 폭발이 일어난다. 통제불능의 현장에서 경호원 ‘반즈’는 사건현장이 생생히 촬영된 미국인 여행자 ‘루이스’(포래스트 휘태커)의 캠코더에서 단서를 발견하게 되고, 광장 옆에 정차된 방송중계차에 올라 현장 기록 영상을 확인한다. 그는 같은 시간 다른 곳을 바라본 카메라 영상을 통해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알게 되고, 10만 군중 속 8명의 엇갈린 행동을 쫓아 숨막히는 추적을 펼치는데…

한 외딴 동네의 편의점. 점원인 사내가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고, 그는 무언가에 의해 습격 당한다. 폴리와 세스는 둘만의 여행을 준비하지만 텐트가 부러져 주변 숙박업소를 찾는다. 그러던 도중 데니스 일행과 맞닥뜨리게 되고, 협박에 못이겨 그들과 동행하지만 운전도중 정체를 알 수 없는 동물을 치어 자동차의 타이어가 펑크난다. 가까스로 도착한 주유소의 편의점, 그러나 이곳엔 이미 무엇인가에 습격당한 주인이 숙주가 되어있다. 그리고 그것은 보안관까지 숙주로 만들며 그들을 편의점에 고립시키는데

9월 11일, 평범했던 그날의 아침은 전 세계에 잊을 수 없는 사건을 만들었다. 4남매를 둔 평범한 가장이자 뉴욕도시를 순찰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뉴욕, 뉴저지의 항만경찰청 경사 존 맥라글린(니콜라스 케이지 분). 그날도 그는 뉴욕 중심가의 순찰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러나, 하늘로 거대한 비행기의 그림자가 지나가는 순간, ‘꽝’하는 굉음과 함께 다급히 세계 무역센터로 출동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피와 먼지로 범벅이 되어 실려 나오는 사람들과 여기저기 파편에 맞아 신음하는 사람들, 그리고 높은 건물에서 떨어지는 사람들. 마치 생 지옥과도 같은 그곳은 항공기 두대에 의해 세계 무역센터가 붕괴되는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벌어진 곳이었다. 우리는 기다리는 가족이 있기에 살아 돌아가야 한다. 일촉즉발의 위기상황. 다급한 지원요청에 의해 ‘존 맥라글린’ 경사를 비롯한 4명의 대원들은 사고가 난 건물로 들어가지만 순식간에 건물은 무너져 내리고, 건물의 잔해 더미 속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람은 ‘맥라글린’과 ‘히메노’ 단 둘뿐이었다. 그러나, 살아있다는 안도도 잠시, 시간이 흐를수록 감각을 잃어가는 다리와 메케한 공기, 무거운 콘크리트와 철근 더미 속에서 죽음의 그림자는 점점 짙어만 간다. 한편, 사고소식이 알려지자, 그들의 가족들은 남편과 아버지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며 죽음 같은 시간을 보내고, 건물더미에 깔린 두 사람은 비참한 상황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데…

공군전투사령부소속 소령 ‘토머스 이건’은 제트기 조종사로 F16기 3천 시간 비행, 파병 6회, 200번의 전투 후 네바다 주에 있는 드론 전략팀에 배치되어 무인 드론을 조종한다. 무인 드론으로 테러리스트를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토머스 이건’. 하지만 그는 예전처럼 실제 전투기를 조종하고 싶어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팀에 CIA가 개입하면서 테러리스트를 죽인다는 명목으로 민간인들까지 죽이게 되는데… 무인 드론으로 목격하게 되는 충격적인 사건과 민간인 희생으로 괴로워하는 토머스! 그의 최후의 선택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집으로 가려던 남녀 학생이 악천후로 비행기 대신 자동차를 타고 떠난다. 도로를 달리다 실수로 길을 벗어나게 된 두 사람은 눈 속에 고립된다. 실체인지 환영인지조차 구분할 수 없는 악령의 공포가 서서히 그들을 조여오고 외딴 길에 얽힌 무서운 진실들이 하나 둘씩 밝혀지는데...

유명 TV 앵커맨인 존 태너는 오랜만에 그의 버클리 대학 동기생들과 모임을 갖기로 한다. 그러나, 갑자기 CIA에서 존 테너를 부른다. 모임에 참가키로한 그의 친구들이 모두 소련 KGB의 첩자이고 뭔가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존 태너와 그의 가족들은 갑자기 테러의 공포에 휩싸이고 만다. CIA에서는 그들을 일망타진 하기위한 계획을 세우고 존 태너에게 협조를 요청한다. 결국 모임은 예정대로 이루어지고 CIA의 페시트가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폐쇄회로 TV를 통해 살핀다. 그러나, 진실은 오히려 페시트가 자신의 복수를 위해 KGB를 끌어들인 역공작이었음을 알게된 존 태너는 TV를 이용해 페시트를 속이고 그를 제거하려 한다.

대학 축구 선수 조나단(Jonathan Parker : 피터 버그 분)은 계속 되는 악몽으로 연습도 못 하던 중 꿈에 본 살인 사건이 실제로 일어난 것을 알자 양부인 파커 서장(Lt. Don Parker : 마이클 머피 분)에게 알려준다. 파커는 반신반의 하면서도 동물을 잡아 악마에게 예배를 드리는 핑기를 찾아가고, 조나단의 도움으로 그를 체포한다. 사형 집행일, 이상한 의식을 거행한 핑기는 전기의자의 충격으로 오히려 초자연적인 유체가 되어 남의 몸을 들락 거린다. 조나단은 꿈에서 살해당한 애인 엘리스(Alison : 카밀 쿠퍼 분)로부터 핑기의 힘을 뺨는 목걸이를 받지만 핑기는 계속해서 조나단의 축구코치, 파커 서장의 몸으로 들어가서 목걸이를 찾으려는 조나단을 공격한다. 결국 조나단은 팀 동료들의 도움으로 도시 전체의 전력을 끊는데 성공하고, 핑기는 사라져 도시는 평온을 되찾는다.

죽은 이를 되살려내는 ‘라자루스 이펙트’ 연구를 진행하던 연구원들. 죽은 동물을 되살리는 데 성공하며 자신들의 업적을 세상에 알릴 생각에 기뻐하는 것도 잠시, 학과장의 반대로 모든 실험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고 만다. 비밀스럽게 실험을 계속 진행해나가던 이들은 뜻밖의 사고로 팀원 중 한 명인 조이를 잃고, 실험의 팀장인 프랭크는 조이를 되살리기 위해 인간을 대상으로 한 그들의 첫 번째 실험을 강행한다. 다행히 실험은 성공하여 조이는 되살아 나지만 팀원들은 곧 조이가 이상해졌다는 것을 눈치 채고, 자신들의 실험으로 인해 끔찍한 결과가 초래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마는데… 죽었던 그녀가 되살아난 순간, 그녀 안의 악마가 깨어나기 시작한다!

동료들과 함께 교도소에 있던 코디는 버지스 장군으로부터 마인드 콘트롤를 연구 중인 레더 박사의 소굴을 찾아내고 포로들을 데려오면 사면해 줄 것을 제안 받게된다. 그 제안을 받아들인 코디는 동료들과 작전을 펼치게 되고, 성공리에 임무를 마치고 포로들과 함께 그곳을 탈출하게 된다. 이때 마인트 콘트롤를 당한 포로들의 공격적으로 변하면서 코디일행과 싸우게 된다. 그 소식을 들은 버지스 장군은 포로들과 코디 일행을 몰살해 증거를 없애려 하지만, 코디일행은 무사히 빠져나오게 된다. 이후 코디 일행은 레더 박사의 행방을 추적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레더 박사가 켈린 다일 회사에서 연구 중이란 것과 새로 부임한 미국 대사관이 그들의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도대체 그들이 가지려하는 것은 무엇이며, 마인트 콘트롤에 숨겨져 있는 엄청난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