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근무하는 중학교에서 어린 딸 ‘마나미’를 잃은 여교사 ‘유코’(마츠 다카코)는 봄방학을 앞둔 종업식 날, 학생들 앞에서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로 자신의 딸을 죽인 사람이 이 교실 안에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경찰은 사고사로 결론을 내렸지만 사실 마나미는 자신이 담임인 학급의 학생 2명, 범인 A와 B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것. 유코는 청소년법에 의해 보호받게 될 범인들에게 그녀만의 방법으로 벌을 주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사건을 둘러싼 이들의 뜻밖의 고백이 시작되는데……

경찰의 '정상작전'으로 간부들이 대량 검거된 후, 오토모구미가 세력을 회복하면서 히로시마 야쿠자 조직은 야마모리구미, 우치모토카이, 오토모구미의 3파 대립 구도가 됐다. 하지만 그들은 경찰의 눈을 피하기 위해 야마모리 요시오를 회장으로 하는 정치결사 '텐세이카이'를 발족시켰다. 텐세이카이 2대 회장 타케다 아키라 시절, 반주류파 오토모, 하야카와 등의 반발에 부딪혔고, 이로 인해 혼란이 가중됐다. 결국 마츠무라 야스가 3대 회장에 추천되자 오토모, 하야카와 파벌이 반발하며 내분이 심화됐다. 한편 히로노부는 수감 중 과거 항쟁을 기록한 수기를 남기며, 출소 후 마츠무라를 만나 히로시마 지배권 재건을 모의했다. 이에 타케다와 마츠무라 파벌 간 충돌이 벌어지고, 히로노부구미도 텐세이카이에 가맹하며 우시마조직과 대립하게 되는 등 격렬한 내전이 전개됐다.

죄수들에게 스콜피온으로 알려진 마츠는 교도소의 원활한 운영을 방해하고 교도관에 대한 모욕적인 공격에 대한 복수로 감옥에 갇힌다. 고위 인사의 방문으로 하루의 유예가 주어진 그녀는 그것을 이용하여 다시 간수를 공격하고 이것은 더 잔인한 처벌과 굴욕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그녀에게 6명의 다른 여성 수감자들과 함께 탈출할 기회를 준다. 감옥에서 그들의 초현실적인 도피는 교도관, 교도관, 그리고 서로에 대해 죄수들을 구덩이에 빠뜨리고..

범죄를 의도한 행위일지라도, 실현이 불가능한 경우 그 죄를 묻지 않는다. 즉 살의가 있었다 해도 입증이 불가능한 범죄, 이것을 '불능범'이라 부른다. 대도시를 무대로 연달아 변사 사건이 발생하고, 현장에는 정해진 것처럼 항상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의 모습이 있다. 그 남자는 '공중전화 부스의 남자'라고 SNS에서 화제가 된 우소부키 타다시(마츠자카 토리)로, 한 전화박스에 살인 의뢰를 남기기만 하면 반드시 실행된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표적은 100%의 확률로 사고 혹은 자살, 또는 질병으로 목숨을 잃게 되는데...

스펙처럼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토마. 니노마에의 누나이자 스펙과 경찰 양쪽에 속해 있는 그녀는 자신의 폭주하는 능력을 힘들게 참아낸다. 세부미와 함께 경찰로서 스펙과 맞서려는 토마는 니노마에와의 싸움에서 승리했지만 그 상대가 니노마에 본인이 아니라 클론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그들의 힘겨운 싸움은 계속된다. 대망의 최종장을 목도하라!

딸의 남자 친구를 죽인 아버지의 죄가 밝혀지고 범죄 조직은 또다시 그를 노린다. 형사가 된 딸과 최종 결전!

약 1,500명의 승객을 태운 하카타(博多=후쿠오카)행 "히카리 109호"는 9시 48분 정각에 도쿄역(東京駅) 19번 홈을 떠난다. 열차가 도쿄역에서 약 50여km 떨어진 사가미하라(相模原)에 이르렀을 때 국철(国鉄)※본사의 공안본부로 109호열차에 폭탄을 장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온다. 특수장치가 내장된 이 폭탄은 열차의 속도가 80km 이하로 떨어지면 폭발한다고 하면서, 그 증거로 삿포로(札幌) 근교의 화물열차를 폭파해 보인다. 이 완벽한 폭파계획은 불황으로 도산한 정밀기계공장의 경영자였던 "오키타 테츠오(沖田哲男)" 일파에 의한 것으로, "오키타"는 국철본사에 5,000만 달러를 요구하는데...

일본과 서방의 대립이 격화 일로를 걷고 있던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쇼와 8년. 일본 제국 해군 상층부는 초대형 전함 야마토 건조 계획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거기에 제동을 건 것은 해군 소장 '야마모토 이소로쿠'. '야마모토'는 앞으로의 싸움에 필요한 것은 항공모함이라고 진언하지만, 세계에 자랑할 만한 장대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상층부는 전함 '야마토'의 건조를 지지. 위기감을 느낀 '야마모토'는 천재 수학자 '카이다 쇼키'를 해군에 불러 들인다. '카이'의 수학적 능력으로 전함 '야마토' 건설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추산하고 그 뒤에 감춰진 비리를 파헤쳐 계획을 무너뜨리려 한 것이다. 군함의 증강에 임하지 않고 돈이 집중되어, 이윽고 유럽과 미국의 전면전으로 발전해 버린다. 그런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와 '카이'는 일본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해군 입대를 결의. 특유의 배짱과 두뇌, 수학적 능력을 살려 전도 다난한 계산을 실시해 간다. 하지만 거기에 제국 해군내의 큰 벽에 가로막혀 가는데...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작품 '키즈 리턴'의 스토리를 잇는 후속작. 전작의 주인공인 '신지'와 '마사루'의 10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은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조감독이었던 시미즈 히로시.

한 남자가 어두운 밤에 하수구로 숨어 들어가 숨겨둔 권총과 다이아몬드를 꺼낸다. 그의 이름은 미야모토로 3년 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감옥에서 곧 출소한 참이다.

IQ 200의 천재가 저주의 방정식에 도전한다! 무조건 본 사람은 죽게된다는 '저주의 비디오'. 어느 날 IQ 200의 천재 대학원생 아야카는 영매사 켄신에게 비디오의 수수께끼를 풀어보라는 권유를 받는다. 반신반의하던 아야카는 저주에 걸린 여동생을 돕기 위해 비디오를 보게 되고, 저주가 점점 변이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아야카는 변이의 법칙 속에서 '안 보면 죽는다'라는 결론에 다다르고 절망에 빠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