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 군사들에게 부모를 잃은 유덕(유가휘)은 복수를 위해 소림사에 입문하여 36방을 거치며 무술을 연마하는데...

간복(성룡)은 고아로 홍태무관에서 잡일을 하며 온갖 구박을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매를 맞고 있던 거지 노인을 구해주게 된다. 노인은 알고보니 '사형권'의 고수 백장천(원소전). 무관에서 항상 대련 상대가 되어주며 얻어맞는 간복을 불쌍히 여긴 백장천은 몇 가지 약속을 한 뒤에 그에게 사형권을 전수한다. 그러나 백장천은 쫓기는 몸이었다. 응조문의 고수 상관일운(황정리)은 오랜 세월 숙적이었던 사형문을 완전히 멸문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어 마지막 남은 사형문의 고수 백장천을 쫓고 있던 중이었다. 우연히 타 무관에서 간복의 사권을 본 상관일운은 간복의 뒤를 밟아 백장천을 찾아내고자 한다. 한편 간복은 우연히 자신의 애완 고양이가 독사와 싸워 이기는 것을 보고 그 형상을 본따 '묘조권'을 창시하여 '사권'에 결합하여 '사형조수'를 창시한다. 쫓기던 백장천은 결국 상관일운과 맞닥뜨리게되고 백장천은 중상을 입는다. 죽음의 위기에서 간복이 나타나 상관일운을 상대하게 되는데... (rokkkj님)

정치적 혼란기인 원조말. 지방을 관활하던 태감들은 폭정으로 백성을 괴롭히고 있었다. 어릴적 부터 함께 자란 군보와 천보는 무술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게 되지만 무술대회에서 천보가 일으킨 사고로 둘은 속세로 떠난다. 어느날 궁지에 처한 추설과 동아를 만난 인연으로 두사람은 반군 불소루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게 된다. 이후 명예욕과 권력욕에 눈멀어 관병이 된 천보는 불소루 사람들과 군보를 배신하게 되고 태감 유당의 근거지로 쳐들어가던 사람들은 결국 천보의 배신으로 목숨을 잃게되고 군보는 그 충격으로 정신 이상자가 된다. 그러나 추설의 지극한 정성과 간호로 마침내 충격과 슬픔을 극복한 군보는 자연의 신비속에서 우주만물의 진리 태극을 깨우치게 된다. 마침내 두 사람간의 일대 혈투가 벌어지고 천보는 결국 군보의 손에 의해 죽게된다. 한바탕 혈투가 끝난후 군보는 인간들의 싸움이 모두 그릇된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라 깨닫고 태극권을 대대로 전수시킬 것을 결심한다. 이후 군보는 이름을 장삼풍이라 개명하고 백성으로 하여금 태극권을 익혀 심신을 수양케 할 것을 목적으로 무당산에 입산, 태극권을 전파하는데 일생을 바친다.

1875년, 청조 광서제 시대. 중국 또한 근대화의 바람에 휩쓸리고 있었다. 세상의 혼란스러움은 민생의 파탄을 부른다. 힘있는 사람들이 벌이는 싸움은 힘없는 국민에게 아픔과 고통만을 더해줄 뿐이다. 중국의 젊은이를 샌프란시스코에 값싼 노동자로 팔아 치우고 있는 잭슨 일당의 나쁜 행위를 알아낸 황비홍은 이를 저지하기로 결심한다.

1885년 청조 말엽, 중국은 개혁파과 보수파, 그리고 중도적인 부패한 정부 등 셋으로 갈라져 암투를 거듭하고 있는 데다가 밖으로는 외세의 압력이, 안으로는 원색적인 서양 배척을 내세우는 극우주의가 과도기 혼란 현상으로 사회 전반에 나타나 백성은 도탄에 빠져있었다. '관동 십호파' 무예의 고수로서 의술까지 통달한 황비홍은 서양 의학에 대한 호기심으로 관동성에서 열리는 국제 의학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양 문물을 배워 영어가 능통한 양이모 소전(관지림 분)과 양관을 거느리고 광동에 도착한다. 이때 관광 중이던 양이모 소전이 백련교도들에게 납치되기 직전, 황비홍이 구출하게 되고, 이때부터 황비홍의 활약이 시작되게 되는데…

홍콩 강력계 형사 진가구(성룡 분)는 주도를 체포하기 위해 쇼핑센터에서 체포 작전을 벌이다 쇼핑센터에 손실을 끼쳐 정부에서 백만달러를 지불하기에 이른다. 경찰서 내부 사람들 모두 진가구에게 영웅주의에 빠져 보통 경찰의 업무를 잊었다며 질타하고 이 사건으로 진가구는 순찰경관으로 강등되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러던 중 자신이 체포한 흉악범 주도가 보석으로 풀려나 복수를 준비하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쇼핑 센터을 폭발시킨 범인들은 어느 회사에 폭발물을 장치하고 거액의 돈을 요구한다. 이에 경찰서장은 사표를 낸 진가구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결국 진가구는 사건을 맡게 된다. 범인들은 회사에 돈을 요구하는 협박전화를 하게 되고 진가구와 장반장은 전화를 도청하여 폭발범들 체포에 열을 올리지만 번번히 실패하게 되고, 범인들은 경찰서를 폭파시킨다. 그러던 와중 아미가 범인들에게 납치되게 되고, 진가구마저 그들에게 잡힌다. 폐쇠된 화약 제조공장을 소굴로 사용하는 범인들은 결국 아미를 인질로 잡고, 진가구의 몸에 폭탄을 장치하여 돈가방을 가져오게 하고 마는데...

여러 무술 도장의 무예인들이 사자놀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가 한창이다. 아룡(성룡 분)의 도장에는 사자놀이에 능한 사형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상을 입어 출전을 하지못하게 된다. 난처해진 무술도장의 사부는 아룡을 출전시키기로 결심한다. 뜻하지 않게 대회에 참가하게 된 아룡은 최선을 다해 상대와 겨룬다. 그런데 경기 도중 상대편의 얼굴을 본 아룡은 그가 바로 자신의 도장에 있었던 사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홍콩경찰청 소속 진가구는 슈퍼캅의 자격으로 대규모 마약 밀매단의 검거 계획에 자원한다. 그는 감옥에 복역 중인 표강을 설득하여 국제 무기 마약 밀매단의 내막을 알아내기 위한 임무를 가지고 중국 본토로 잠입한다. 이 국제 무기 마약 밀매단의 소탕은 중국과 홍콩이 합작수사로, 중국 본토의 협조하에 수사가 진행되는데 진가구의 단짝으로는 여경찰 양건화이다. 그녀의 도움으로 진가구는 살인범으로 위장, 표강이 있는 감옥으로 들어가, 표강의 신임을 얻는 데 성공하여 표강에게 탈출을 유도하게 되고 마침내 성공한다. 표강은 가구의 고향을 방문하게 되고 경찰이 가구의 가족들을 모두 변장시켜 양건화는 진가구의 여동생으로 되어있다. 우여곡절 끝에 가구와 양건화는 표강을 따라 홍콩에 도착한다.

평화로운 일가에서 ‘선택된 무사’(스티브 오데커크 분)라고 불리는 특별한 아기가 태어난다. 그가 성장하기를 두려워한 페인 사범은 직접 그의 집을 찾아가 일가족을 몰살 시킨다. 그러나 ‘선택된 무사’는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는다. 이십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하수구에서 쥐들에 의해 키워졌고, 사막의 짐승들과 어울리기도 하면서 ‘선택된 무사’는 최고의 무술 고수로 성장한다. 그러나 페인 사범이 집요하게 뒤쫓자 명성 높은 탕 사부를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한다. 그 곳에서 ‘선택된 무사’는 아름다운 링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와 탕 사부의 수제자 윔프의 질투에 시달리기도 한다. 얼마 후 마을에 페인 사범이 나타나 온갖 만행을 저지른다. 복수의 날을 기다려 왔던 ‘선택된 무사’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는 탕 사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페인과의 대결을 위해 초원으로 향한다.

우주에 생존하는 또 다른 자신을 모두 죽이면 우주의 전능한 절대자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된 율라우(이연걸)는 우주 감시 요원들의 눈을 피해 125개 행성의 또 다른 자신을 찾아 생명을 파멸시킨다. 그리고 123번째 또 다른 자신을 살해하고 양자터널로 이동 중 요원들에게 잡히게 되고 우주 법정에서 지옥의 감옥 스타지안 페날로 영구 추방령을 받는다. 그러나 스타지안의 양자 터널이 열리려는 순간 극적인 탈출에 성공한 율라우는 마지막 남은 단 하나의 자신 게이브(이연걸)를 없애기 위해 지구로 향하는데. 엘에이의 경찰인 게이브는 범죄자 호송 도중 갑작스러운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범인을 뒤쫒던 중 자신과 똑같은 모습에 흠칫 놀라는 게이브. 충격에 빠져있던 그에게 나타난 우주 요원 로데커 일행은 알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다른 우주 그리고 자신을 살해하려는 또다른 자신. 이 혼돈스러운 싸움에는 또 하나의 조건이 있다. 둘 모두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 율라우나 게이브 둘 중 하나가 죽음을 맞이하더라도 우주는 평행을 잃고 산산조각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터키의 외곽, 세계 각국의 엘리트과학자들이 극비리에 집결된다. 터키 전역을 강타한 폐암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 때문. 과학자들은 가장 근원적인 바이러스를 추출해내고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한 이 바이러스의 결과를 발표하려는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테러 집단의 습격을 받는다. 삽시간에 몰살당하는 연구진들. 그러나 한 동양남자가 그곳을 도망쳐 한국 대사관으로 몸을 피한다. 몇 개월 후, 고아로 자라 헬스 기구 판매원이 된 벅(성룡 분)은 우연히 은행 강도 일당을 체포하는 데 결정적 수훈을 세운다. 쇄도하는 언론의 인터뷰 중 벅은 자신의 꿈이 비밀 스파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며칠 후, 리우(증지위 분)라는 개인 탐정이 벅을 찾아와 그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한 한국인 남자가 죽음에 임박해 벅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실날같은 희망을 가지고 한국으로 향하는 벅. 벅은 한국에 도착해 그를 찾았던 익명의 동양 남자 'Mr. 박'이 자신이 꿈 속에서 보았던 부모의 목걸이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확신을 가진 벅. 그러나 'Mr. 박'은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 그에게 게임을 제안한다. 만일 벅이 자신의 친아들이라면 숨겨둔 재산을 찾아보라는...

불멸의 힘을 부여하는 신비의 보물… 거대 범죄 집단인 ‘스네이크’일당이 중국의 고대 비문서를 손에 넣는다. 그 문서에는 천 년에 한번, 용의 해 음력 4월에 ‘선택 받은 아이’가 둘로 쪼개진 신비의 메달을 하나로 맞추면, 그에게 초자연적 능력이 생겨 죽은 사람을 부활, 영생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천년에 한번… 메달의 수호자를 찾아라!! ‘스네이크’일당은 ‘선택 받은 아이’인 ‘자이’가 관음사라는 절에 있음을 알고 소년을 아일랜드로 납치한다. 홍콩 경찰인 ‘에디 양’(성룡)과 아일랜드 인터폴 지국의 ‘왓슨’(리 에반스)은 합동 작전을 펴 ‘자이’를 구해내는데 그 와중에 ‘에디’가 총에 맞아 숨진다. 마침 ‘자이’는 메달을 하나로 맞추어 ‘에디’를 살려내고, 그 후 ‘에디’는 총에 맞아도, 칼에 찔려도 죽지 않는 영생불사의 힘을 갖게 된다. 전설의 파워가 폭발한다!! ‘자이’는 ‘에디’와 메달을 반으로 나누어 갖고 지내던 중에 ‘스네이크’일당에게 다시 납치되고, 독사는 ‘자이’와 메달의 초능력을 이용, 불사조로 부활할 것을 꿈꾼다. 하지만 소년에게는 메달의 반쪽밖에 없음을 알고, 나머지 반쪽을 찾기 위해 ‘에디’를 찾아오고 목숨을 건 사투가 벌어지는데...

매년 '죽은 날'(분리된 영혼들을 기리는 휴일)을 경축하는 바로 그날 밤, 난봉꾼들이 밀어닥친 거리, 도시는 범죄로 가득차 있고, 한때 훌륭한 건물들이 들어섰던 거리는 이제 뼈대만 남아있을 뿐이다. 그날밤, 난봉꾼들이 행한 제례 의식은 무시무시한 폭동이다. 그런 혼란 중에 오토바이 정비사 애쉬(뱅상 페레)와 그 아들이 소름끼치는 살인을 목격하게 되고, 그들 또한 살해당한다. 그들을 죽인 자들은 악덕한 마약 거물이자 신비학을 철저히 믿는 유다 얼(리차드 브룩스)의 부하들이다. 세월이 흘러 두 부자가 살해된 지 일년이 지나 다시 '죽은자의 날'이 돌아오고, 묘한 까마귀 한마리가 화가인 사라(미아 커쉬너)를 이상한 곳으로 데려간다. 그 현장에서 사라는 애쉬가 까마귀의 신비한 힘을 부여받고 죽음으로부터 환생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사라는 애쉬의 얼굴에 그의 상징이자 운명을 가리키는 까마귀 마스크를 씌어준다. 이제 애쉬는 까마귀들의 새로운 화신이 되어 죽은 아들의 복수를 시작하는데...

티벳의 고승들에 의해 수백년 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의 두루마리. 이 두루마리에는 누구나 읽기만 하면 엄청난 파워와 영생을 누릴 수 있는 절대 권력의 비기가 담겨있다. 두루마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버린 무명승(주윤발)에게 내려진 마지막 임무는 60년 안에 반드시 다음 후계자를 찾아 안전하게 두루마리를 전해 주는 것. 그런데, 두루마리를 차지하기 위한 악의 무리가 쏜 총에 가슴을 맞은 무명승은 두루마리와 함께 수천길 벼랑 아래로 떨어진다. 60년 후, 현대의 뉴욕에서 악의 무리를 피해 후계자를 찾아 나선 무명승. 우연히 지하철에서 소매치기인 ‘카’(숀 윌리엄 스콧)가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구하는 것을 보고 고대의 예언과 자신의 믿음에 따라 ‘카’가 자신의 후계자임을 직감한다.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인데다가 고집불통인 ‘카’에게 무술을 포함한 후계자가 되는 고난위도의 훈련에 들어가는 무명승. 한 편 두루마리에 적혀있는 절대적인 힘을 얻기 위해 60년 동안 무명승을 추적해오던 냉혹하고 잔인한 악의 무리가 다시 찾아오면서 둘은 위험에 빠진다. 과연 그는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 ‘카’와 함께 악의 무리로부터 세계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그리고 과연 두루마리의 행방은?

2000년 런던의 어느 날 밤, 일무리의 도둑들이 반 헬싱(크리스토퍼 플러머)이 운영하는 골동품점에 침입한다. 도둑들은 첨단 보안 장치가 부착된 관을 발견하고 어렵사리 뚜껑을 열지만 거기서 나온 건 고가의 골동품이 아니라 목이 잘린 드라큐라(제라드 버틀러)였다. 드라큐라를 영원히 없앨 방법을 찾기 위해 수명을 연장해 온 반 헬싱의 노고는 수포로 돌아가고, 드라큐라는 소생한다. 분노에 찬 드라큐라는 뉴올리언즈에 살고 있는 반 헬싱의 딸 메리(저스틴 왜덜)를 동반자로 맞기 위해 그녀를 유혹하는데...

어느 날, 美국방부소속 첩보기관 DIA 국장의 10살 짜리 아들이 중무장한 괴한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DIA는 이번 사건에 비밀리에 양성한 특수기동대를 투입시킨다. 한 편, 공식적으로 이번 사건의 수사를 맡은 FBI는 이 사건이 단순유괴가 아니라 베를린에서 연구 중이던 가공할 살상무기의 미국 유입과 관련되었다는 정보를 입수, 비밀리에 사건을 해결할 적임자를 물색한다. 그러던 중 FBI는 현직에서 은퇴한 엑스(안토니오 반데라스) 만이 이번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 그를 찾아 나서는데... 과거 FBI최고 요원이었지만 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으로 FBI를 그만두고 현상범 사냥꾼으로 살아가던 엑스는 이번 임무를 거절하지만 FBI는 아내의 생존에 관한 정보를 미끼로 그를 이번 사건에 투입시키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일에 개입된 엑스는 특유의 직감력으로 전 DIA 특수요원 코드네임 세버(루시 리우)를 용의자로 지목하는데...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는 세버를 추적하던 엑스는 대형 쇼핑몰에서 그녀를 포착하지만 비밀리에 세버를 추적하던 DIA 특수기동대가 엑스보다 한발 먼저 그녀를 잡으려 한다. 그러나, DIA최고의 인간병기로 양성된 세버는 수 백 명의 저격수와 기동대를 무력화시키며 현장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유유히 사라지고 엑스가 그녀를 뒤쫓는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항구에서 정면대결을 벌이는 엑스와 세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격투의 연속. 그러나 첫 번째 대결은 세버의 승리로 돌아가고 DIA요원의 방해를 틈 타 세버는 다시 사라진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엑스는 이번 사건에 뭔가 엄청난 진실이 숨어있다고 느끼게 되고 그 진실에 다가가기 위한 수사를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