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집에서 살기 시작한 민수는 친구인 우현과 지영을 부른다. 두 사람은 민수가 집을 비운 틈을 타서 키스를 한다. 아쉽게 성공하지 못 하자 민수가 자는 틈을 타서 몰래 섹스 한다. 그런데 그 모습을 민수가 지켜보고 있는데... 민수가 자신과 우현의 섹스 장면을 본 것을 알고 도발하는 지영. 그렇게 두 사람과 섹스파트너를 하게 된 지영은 과연 누구를 사랑하게 되는 것일까?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달콤 살벌한 이야기기 이제 막 시작된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진구와 주희. 어느 날 갑자기 행복이 깨진다. 남자에 눈이 멀어 가출했던 딸 화영이 돌아온 것. 과거 화영과 진구는 캠퍼스 커플이었다. 데이트가 잦아지며 갑자기 찾아 든 임신 소식에 부랴부랴 결혼을 준비하며 장모인 주희와 한 집에 같이 살게 된다. 그러나 임신이 아님을 알게 된 화영은 다른 남자에게 빠져 결국 가출해 버리고 만다. 그 사이 사랑에 빠진 진구와 주희. 바람나서 떠났지만 그 남자와 헤어지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화영. 그런데 진구가 엄마의 집에 여전희 머물고 있음이 의아하다. 그 새 연인이 된 주희와 진구는 화영에게 관계를 들키지 않으려 노력하고 거짓말을 한다. 화영은 다시 진구에게 마음이 끌리는지 진구를 유혹하려 노력하고 주희는 화영에게 진구를 뺏기지 않기 위해 몰래 진구를 만나 마음을 확인한다. 두 모녀의 노골적인 사랑 쟁탈전 앞에 진구의 마음 역시 갈대처럼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원고가 잘 써지지 않는 여작가는 글을 쓰기 위해 혼자 펜션으로 향하고, 그런 그녀에게 대본 독촉 전화를 거는 감독. 스트레스가 쌓인 여작가는 펜션에 들어오자마자 옷을 다 벗고 글을 써내려 가기 시작한다. 자신의 글에 감정이입 되어 자위를 하며 글을 쓰던 그녀는 또 감독에게 전화가 오자 귀찮게 하지 말라며 뚝 끊어버린다. 다음날 작가와 연락이 두절되자 대본이 걱정된 감독은 결국 작가가 있는 펜션으로 찾아온다. 감독은 작가에게 너무 야하게만 쓰지 말고, 퀄리티 있는 대본을 써달라며 요구하다 함께 대본을 쓰게 되고, 점점 서로에 대한 묘한 감정이 흐르기 시작하는데...
이혼 후 카센터를 운영하며 딸을 혼자 키운 워킹맘 연자. 딸 아정은 성인이 되어 엄마와 함께 카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하지만 유약해 보이는 여자들이 기계를 만지는 것에 신뢰하지 앉는 손님들... 카센터에는 파리만 날리는데 아정의 날라리 남자친구 성훈의 섹시한 아이디어로 벌어지는 카센터 막장 드라마
경수와 영수 형제는 꿈에도 그리던 엔조이펜션을 오픈하고 영업 매니저를 한명 뽑는다. 학원강사를 하던 한지유와 호프집 서빙을 하던 유방순이 지원한다. 두 사람은 능력이 부족하면 몸로비까지 벌이며 치열하게 입사경쟁을 벌이는데... 마침내, 발표의 순간에... 지유와 방순의 매력을 능가하는 유리의 출현에 엔조이펜션의 매니저자리는 혼돈에 휩싸이게 되는데, 과연 누가 매니저에 합격을 할 것인가?
재벌 그룹 외동딸 나나는 대물의 소유자 남편의 바람기 때문에 속을 태운다. 남편이 바람피우는 현장을 잡지만 들어가지 못하고 있을 때 누군가 다가온다. 다름 아닌 본인과 처지가 같은 상대 여자의 남편(진영)이다. 둘은 자리를 옮겨 서로의 상처를 달래 주며 서로 호감을 갖게 된다. 나나는 무식하게 물건만 큰 남편보다 작지만 배려 깊은 진영에게 빠지게 되는데...
일본 여자들의 사진을 즐겨 보던 장교는 그중 특히 눈에 띄게 아름다운 리노의 사진을 보며 점점 그녀에 대한 사랑을 키워 간다. 그러다 그녀에 대한 열망을 주체할 수 없게 되어 결국 그녀를 찾으러 일본으로 떠나게 된다. 일본의 번화가를 거닐던 중 정말 거짓말처럼 사진 속의 그녀, 리노를 발견하고 그녀를 따라가 말을 걸게 되면서 어느덧 둘은 사귀는 연인으로 발전한다. 사랑이 깊어지게 되며 리노는 그녀의 어머니에게 자신이 한국 남자랑 사귀고 있음을 알리게 되고이에 딸의 남자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진 그녀의 어머니는 장교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게 된다. 처음 인사드리러 간 자리에서 혼자살고 있던 어머니는 젊었을적의 남편을 쏙 빼닮은 장교를 보고 크게 놀란다. 이후 장교를 볼때마다 그녀는 장교에게 점점 묘한 감정을 갖게 되고, 장교 또한 이상하게 그녀의 어머니에게 이끌리게 되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삐뚤어지기 시작한 여동생 마리. 오빠는 그런 그녀를 걱정하지만 바로잡지 못한다.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사토시. 그도 누나가 집에서 항상 벗고 다녀 고민이라고 말한다. 친구는 잠시 고민하다가 자신의 부모님들이 곧 여행을 떠나니 서로의 집을 바꿔 지내자고 제안을 한다. 서로의 여동생과 누나를 설득해보자며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영주와 두근두근 썸을 타는 우현. 자신이 흘러가듯 말한 한마디를 기억해주는 영주에게 푹 빠졌다. 어느 날, 우현에게 서프라이즈로 음식을 들고 찾아온 영주. 우현은 영주의 배려심에 반하게 되고 영 주를 집으로 초대하는데... 우현은 영주와의 스킨쉽 이후 온갖 행복한 망상에 빠져잇다. 하지만, 어 떻게 된건지 영주는 그 이후로 연락이 두절되고 절망한 우현에게 다가오는 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