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도화지처럼 사용한 문신들, 상대방을 쏘아붙이는 번들거리는 눈빛... 불량배로만 보이는 마세티(대니 트레조)는 사실 전직 연방수사관이다. 악명 높은 멕시코 마약 밀매업자 토레스(스티븐 시걸)를 체포하려 했지만, 거꾸로 음모에 휘말려 가족의 죽음을 맞게 된 마세티는 텍사스로 탈출해 끔찍한 과거를 잊고 살고자 했다. 하지만 음모에 휘말린 마세티는 상원의원을 살해한 암살범으로 몰리며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미모의 여수사관이 찾아오면서, 마세티의 멈출 수 없는 복수가 시작되는데...

미국과 멕시코의 접경에 있는 리오 그란데 강을 따라 감독과 네 명의 친구들이 12,000마일의 여행을 시작한다. 트럼프 시대에 국경 장벽 건설이 현실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환경운동가들에게도 이 장벽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제는 피할 수 없는 질문이 되었다. 5명의 일행은 자전거와 무스탕, 카누를 타고 국경을 여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