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칸 맨은 획기적인 퀴어 영화들중 가장 성공한 5개의 단편들을 모았다.

가수인 빅토리아 그랜트는 파리의 한 식당에서 이제 막 해고된 화려한 외모를 지닌 게이를 만난다. 그는 그녀에게 여장을 한 남자인 채 연기해보라고 설득하고, 그런 그들의 계획은 지방의 나이트클럽에서 크게 히트하면서 인기를 끈다. 그러나 시카고로부터 나이트클럽의 사장이 찾아오면서부터 문제는 아주 복잡해지는데...

이 영화는 데이비드와 디에고라는 두 남자가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데이비드는 하바나 대학에서 사회과학을 공부하고 게이인 디에고는 자신의 삶을 쿠바 문화에 헌신한다. 전자는 복잡한 인간관계에 열려있고 후자는 소수 커뮤니티 출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명성을 얻기 위해서 노력한다.

말더듬증으로 언제나 학급에서 외톨이였던 ‘히라’가 첫눈에 사랑에 빠진 것은 학교 최고의 인기인으로 군림하는, 아름다운 킹 ‘키요이’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인 사이가 된 ‘히라’와 ‘키요이’. 두 사람은 ‘히라’의 집에서 행복한 동거생활을 시작하지만, 사진작가 어시스던트로 일하는 '히라'와 배우의 길을 걷는 '키요이' 사이에 조금씩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키요이’는 킹이자 유일한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하는 ‘히라’와 그런 ‘히라’와 대등한 보통의 연인이 되고 싶은 ‘키요이’. ‘구원’에서 ‘영원’이 될 두 사람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빈민가의 청소년 마티와 그의 친구인 록키와 클라이드, 록키의 동생인 샘과 그의 여자친구인 밀리는 어느 화창한 날 강으로 보트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단순히 샘을 괴롭히는 뚱보 조지를 혼내주기위한 의도였던 여행은 점점 일생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으로 변해가는데..

구두 가게에서 일하는 평범한 청년 ‘막스’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연극 배우 ‘리자’를 처음 본 순간 운명적 사랑을 직감한다. 결국 연인 사이가 된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공유하지만 어느 날, 홀연히 사라져버린 리자 때문에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왜 아무 말 없이 사라졌는지 궁금해. 리자는 왜 날 떠났을까?” 리자를 향한 그리움을 묻어둔 채 새로운 직장, 새로운 여자친구와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막스. 우연히 들른 레스토랑에서 리자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면서, 막스의 일상은 다시 한번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오데트는 광기에 빠져들고, 고인이 된 루이의 연인 페드로의 아이를 가졌다고 주장한다. 슬픔에 잠긴 루이는 페드로의 죽음을 애도하고, 오데트는 페드로의 역할을 하려하는데...

대학 선배인 자말과 트레버는 예상치 못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두 사람의 발전하는 사랑이 주변인들과 장애물을 견딜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데...

1965년 뉴욕. 파격적인 전시로 현대 예술의 개념을 뒤흔든 앤디 워홀(가이 피어스)은 한 사교파티에서 자유롭게 춤을 추는 에디 세즈윅(시에나 밀러)을 발견한다. 앤디는 뉴욕으로 건너와 패션모델을 하고 있는 그녀가 자신이 꿈꾸는 새로운 예술의 뮤즈가 될 것을 직감한다. 앤디는 에디를 자신의 작업이 이루어지는 팩토리로 초대한다. 그의 실험영화 주연으로 발탁된 에디는 그의 예술적 동반자이자 뮤즈로서 유명해진다. 하지만 에디는 자신이 피사체일 뿐, 팩토리의 일원은 아니라는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그런 그녀 앞에 빌리(헤이든 크리스텐슨)라는 록스타가 나타나는데...

주인공 로익은 낮에는 초콜릿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인터넷에서 나이많은 남자들과 연락해 만난다. 자신의 진짜 인연을 만나기 전까지 무의미한 익명의 만남을 통해 살아가는 로익의 삶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