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용소에 수감된 포로 중 일부는 나치가 전 세계를 상대로 숨겨온 지옥 같은 실상을 위험을 무릅쓰고 은밀히 촬영, 기록으로 남긴다.

14호 수용소: 완전 통제 구역은 일단 들어가게 되면 짐승과 같은 생을 살다 삶을 마감하게 되는 완전 통제된 곳이다. 그 곳에서 태어나고 자라, 수용소 너머의 삶은 생각해 본 적도 없는 한 탈북자의 증언이 담긴 본 영화는 우리가 몰랐던 혹은 외면했던 북한인권의 실태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 영화는 콜라주 영화로, 파운드 푸티지가 주인공이다. 이 작품은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그가 동성애자였고 에이즈로 죽었다는)에 비추어 허드슨이 출연한 영화를 재검토해 기존의 영화사를 수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