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인 캘리의 남편 그랜트는 어느 날 TV 시청 도중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우연한 사고를 당한다. 한 쌍의 오리가 비행 도중 너무 열렬히 교미에 열중한 나머지 위성 수신 안테나와 충돌하고 이로 인해 갑자기 발행한 레이저 광선이 그랜트의 목덜미에 조그맣게 자라난 혹은 그에게 자신의 상상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져다 준다. 그 후 그랜트의 주변에는 상상을 초월한 엄청난 일들이 계속된다. 섹스 도중 아내의 모습이 자신의 상상대로 바뀌고, 식사 도중 갑자기 장모의 입과 귀에서 벌레들이 쏟아져 나오며, 옆집 정원의 잔디가 잔디 깎는 주인을 공격하기도 한다. 아내는 당황하고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CEO에서는 그랜트의 능력을 보고 인류의 역사를 다시 쓸 획기적인 생각을 한다.
젊은 농부 길버트 마틴과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아름다운 여인 라나는 결혼을 하고 부부는 뉴욕주 ‘모호크 계곡’의 새로운 농장을 마련해 산다. 라나는 거친 농장 생활에 힘들어하지만, 점차 익숙해진다. 행복도 잠시 미국독립전쟁이 터지고, 영국인들에게 매수당한 인디안 ‘모호크족’이 그들의 마을로 쳐들어온다. 길버트와 라나는 농장을 잃고, 설상가장으로 길버트는 전쟁에 참전하게 되는데...
돈과 지위, 모든 것을 누리며 풍요 속에 살던 ‘프래니’는 사고로 가장 소중한 인생의 동반자를 잃는다.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혼란 속에 괴로워하던 그에게 친딸처럼 소중히 여기던 ‘올리비아’가 나타나고, 그의 삶은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 찬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 했던 ‘프래니’의 비밀이 밝혀지고 상처로 가득한 기억의 갈고리가 다시 그를 잠식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