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출신의 의학도 허버트는 미국의 어느 대학교로 전학온다. 그는 시체를 '재활성화'시키는 의학 기술을 사용하여 시체를 소생시키려 한다. 그가 세들어 사는 집주인 댄 케인은 같은 학교 학생인데, 이 기괴한 인물의 실험에 자신도 모르게 말려들어간다. 그러나 그들이 소생시킨 시체들은 정상인이 아니고, 사람을 공격하면서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다. 뜻밖의 결과에 놀란 이들은 보완책을 연구하는데...

어릴적 사라진 부모 대신 삼촌 내외와 살고 있는 피터 파커는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며 일상을 보내고, 같은 학교 학생 그웬 스테이시와 첫사랑에 빠져 우정과 사랑, 그리고 둘 만의 비밀을 키워나간다. 어느 날 아버지가 사용했던 가방을 발견하고 부모님의 실종사건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된 그는 숨겨져 왔던 과거의 비밀을 추적하게 된다. 아버지의 옛 동료 코너스 박사의 실험실을 찾아가게 된 피터는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고, 피터의 도움으로 연구를 완성한 코너스 박사는 자신의 숨겨진 자아인 악당 리자드를 탄생시키는데...

거대한 괴물 거미가 등장하는 고전 SF 영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짧게 등장하기도 했다. 타란튤라는 실제하는 거대한 거미종의 이름이다.

유엔 평화봉사단인 더글라스(데이빗 튤리스 분)는 공무 수행차 남태평양 자바해 상공을 비행하다가 추락한다. 더글라스는 항해 중이던 몽고메리(발 킬머 분)란 과학자에게 구조되고 조난 사실을 알리기 위해 그들을 따라 낯선 열대섬에 상륙한다. 섬에는 노벨상을 수상한 유전학자 모로 박사(마론 브란도 분)가 살고 있었다. 더글라스는 그의 딸 아이사(페루자 벌크 분)를 만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용모에 매혹된다. 그런데, 그날 밤 몽고메리는 더글라스를 방에 가둬버린다.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더글라스는 섬을 조사하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