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새로운 생산 과정과 기술에 의해 추진되는 새로운 관점에서 우주 프로그램을 탐험하는 것보다 더 매력적인 것이 무엇이겠는가? NASA에 의해 완벽하게 복원된 풀 컬러 기록 이미지와 미션의 주요 단계를 3D로 재현한 덕분에, 이 다큐멘터리는 미션에 참여하거나 도움을 준 남자들과 여자들의 여정을 상세히 묘사함으로써 이 웅대한 모험담을 이야기한다. 이 업적이 얼마나 예외적인지를 잊지 않기 위해, 이러한 디지털 기술은 이미지 위나 너머로 우주로의 전례 없는 모험의 강도를 "복원"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가장 아름다운 행성, 토성의 신비를 밝히기 위해 1997년 발사된 카시니호가 마지막 임무를 향해 간다. 토성 고리와 내부 위성, 태양계에 대해 알려준 많은 것들을 뒤로하고 최종 미션에 뛰어드는 카시니호, 그 장렬한 피날레를 지켜보자.
1969년 7월 20일, 인류 최초로 달에 첫 발걸음을 내디딘 닐 암스트롱과 올드린, 콜린스를 태운 아폴로 11호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밀러와와 그의 팀은 미 항공우주국과 국립문서보관소에서 아폴로 11에서 촬영한 모든 영상자료를 디지털 방식으로 스캔했다.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미션 준비를 문서화한 고해상도 필름도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는 발사와 우주 비행사의 지구로의 귀환 등의 귀중한 이미지들이 들어 있다. 또한 관제실 내부에서 녹음한 11,000 시간 분량의 오디오를 재생해 주요 부분을 다큐에 삽입했다.
한없이 신비한 블랙홀. 두 과학자 집단이 그 신비에 다가간다. 블랙홀의 이미지를 찍는 최초의 시도와 스티븐 호킹의 이론에서 출발한 연구. 지식의 경계 너머를 향한 놀라운 여정이 펼쳐진다.
사이버 세상은 흔히 비물질적이고 추상적인 세계로 이해되지만 헤어초크가 사이버 세상을 탐험하는 첫 번째 방식은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사물을 통해서다. 헤어초크는 1969년 스탠퍼드 대학과 네트워킹을 통해 신호를 주고받는 데 성공한, UCLA가 소장 중인 최초의 네트워크 컴퓨터를 찾는다. 거대하고 단단한 컴퓨터는 마치 잊혀진 꿈의 동굴의 신비한 동굴처럼 묘사된다. 그러나 헤어초크는 사이버 세상을 마냥 신비화시키지는 않는다. 특히 사이버 세상에서 한 소녀의 죽음이 소비되고 유통되는 방식을 보여주면서 사이버 세상의 어두운 측면을 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