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기후 위기 활동가이자 장래가 촉망받는 음악가인 트리네는 비행기를 타지 않는다.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오디션에 참석하기 위해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트리네의 신념이 시험에 든다.

메사추세츠 주 뉴베드포드, 흑백의 다양한 음영 속에 묘사된 한 무너진 가족. 그들은 모두에게 잊혀진 삶을 살고 있다. 어느 여름밤, 빌리와 니코 두 아이는 자유를 찾아 자신들만의 모험을 떠난다. 어른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환상적이고 서정적인 유년시절의 세상으로... (2021년 제1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가진 두 남녀 고등학생이 신사의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뒤 몸이 뒤바뀌고 만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두 사람은 크게 당황하지만 어떻게든 바뀐 몸에 적응하려 한다. 우스꽝스러운 사건이 잇달아 벌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는 법을 알아가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자유로운 영혼의 십 대가 엄마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다. 그 여정에서 독특한 길동무들을 만나 함께하며, 사악한 존재의 손아귀에서 도망치는 기상천외한 모험을 경험한다.